중앙대 대학원생, '마르퀴즈 후즈후' 사전에 등재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중앙대는 대학원 건축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양영권(34)씨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이름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양씨는 중앙대 친환경 건축연구센터에서 건축환경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실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인공지능기반 창호 환기시스템' 등을 연구한다.
최근 '상변화물질의 지붕 마감재 적용을 통한 열섬 현장 저감'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고, '베르누이 원리를 활용한 환기시스템'으로 특허를 등록하기도 했다.
역사상 가장 오래된 세계인명 기관인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 인명 정보기관(ABI),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펴내는 곳으로 꼽힌다.
이곳은 1899년부터 매년 정치·경제·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상위 3%에 해당하는 전문가 명부를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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