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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비통' 감도는 노회찬 빈소…정치인 등 조문객 발길 이어져

포털 댓글조작 사건으로 수사받는 '드루킹'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다 투신해 숨진 고(故)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빈소에는 23일 오후부터 정계 인사를 비롯한 조문객들의 발길이 쉴 새 없이 이어졌다. 특검 소환 수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의원의 빈소인 터라 조문객들은 하나같이 비통한 표정이었다. 이들은 좀처럼 입을 떼지 못한 채 주로 눈짓이나 고갯짓으로 인사를 주고받았다.


전문보기: http://yna.kr/_GR2bK4DAKM


■ 경찰 "노회찬 자필유서 맞아…사망경위 의혹 없어 부검 안해"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몸을 던져 사망한 가운데 유족과 경찰은 노 의원의 시신을 부검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23일 "유족들이 원치 않는 데다 사망 경위에 의혹이 없어서 부검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한, "노 의원의 유서가 자필로 작성한 것이 맞다"고 밝히며 그 내용은 유족의 요구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9CRfbKpDAK8


■ '대서' 이름값…경산 39.9도 올 최고기온, 서울은 어제보단 하락

연일 가마솥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서(大暑)인 23일 경북 경산이 올해 최고 기온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절기상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인 이날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측정한 낮 최고 기온은 경산(하양)이 39.9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문보기: http://yna.kr/FFRkbKHDAKF


■ 문대통령 "靑자영업비서관 신설…기업·노동계도 직접 만나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다양한 경제주체들과의 소통에 나서겠다"며 "필요하다면 저부터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노동계와 만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설득할 부분은 설득하고 요청할 부분은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사회적 대화에 정부가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가운데서도 "자영업자 문제를 특별히 강조하고 싶다"며 "청와대에 자영업 담당 비서관실을 신설하고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tDRLbKcDAK.


■ 개인사업자 대출 깐깐하게…집 사고 바로 담보잡으면 용도점검

다음 달 20일부터 주택을 매입한 뒤 바로 그 집을 담보로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으면 용도점검 대상이 된다. 건당 1억원, 대출자 당 5억원을 초과하는 대출도 포함된다. 은행연합회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개인사업자 대출 사후점검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자금용도 외 유용 사후점검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oDRMbKwDAKf


■ 국제마피아파-일부 경찰 유착 '사실'…경찰 "개인비리"

이재명 경기지사의 조폭유착 의혹을 제기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성남 국제마피아파 전 조직원이 폭로한 경찰과 유착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 하지만 경찰은 "일부 경찰관의 개인비리일 뿐이고, 해당 경찰관은 이미 수년 전 파면됐다"며 경찰과 조직폭력 간 조직적인 유착관계로의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23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의 '조폭과 권력-파타야 살인사건, 그 후 1년' 편에서 한 전직 조폭은 "조직원들은 경찰이랑 잘 지내서 구속되지 않았다"라는 취지의 인터뷰를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CDRBbKfDAKW


■ 한국문학 거목 '광장' 최인훈 별세…향년 84세

소설 '광장' 등으로 한국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작가 최인훈이 23일 오전 10시 46분 별세했다. 향년 84세. 지난 3월 말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1934년(공식 기록은 1936년) 두만강변 국경도시 함북 회령에서 목재상인의 4남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일제강점기하 식민지 교육을 체험했고, 해방과 더불어 밀어닥친 소련군 진주로 함경남도 원산으로 온 가족이 강제이주를 당했다. 이어 고등학교 재학 중인 1950년 한국전쟁 발발과 함께 부산행 해군함정에 몸을 실어 월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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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엄실무편람 보니…기무사문건의 '국회의원 현행범처리'는 없어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가 23일 '계엄실무편람(이하 계엄편람)'을 전격 공개했다. 기무사가 작년 3월 작성한 8페이지의 계엄령 검토문건과 67페이지의 대비계획 세부자료와 비교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이었다. 사진 촬영은 허락되지 않았으나 내용 열람은 가능했다.

전문보기: http://yna.kr/6FR5bKsDAKp


■ 대법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사건도 함께 심리…"논란종결 포석"

대법원이 다음 달 30일로 예정된 종교적·양심적 병역거부 사건 공개변론에 무죄를 선고받았던 사건까지 추가해 심리하기로 했다. 대법원이 하급심에서 유죄 판결이 나왔던 병역거부 사건뿐 아니라 무죄 사건까지 심리하겠다는 것은 다뤄질 만한 모든 쟁점을 이번 공개변론에서 다뤄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전문보기: http://yna.kr/IFRkbKiDAK5


■ 김영주 "'최저임금 탓 고용감소' 주장, 동의 못 한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고용 문제를 최저임금 인상 탓으로 돌리는 견해에 부정적인 입장을 거듭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청년 노동단체인 '청년유니온' 대표들과 한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최근 고용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15∼65세 생산가능 인구가 8만명 가량 줄고, 조선·자동차 주력 산업의 구조조정 등으로 제조업 취업자가 12만6천명 감소하는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며 "최저임금으로 고용이 감소했다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 대비 최저임금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4위라는 언론 보도도 거론하고 "우리나라는 소득 양극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저임금 노동자 비율이 23.5%에 달한다"며 "다른 나라와 최저임금 수준을 단순 비교해 적정성 여부를 언급하는 것은 결코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yna.kr/ZGRJbK4DAK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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