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은 24일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장애여성네트워크,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등 장애인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들이 평생학습 활동을 기획·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평생학습 기반 사업 운영·장애인 사회활동 및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및 제도개선 협력·장애인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관계자 교육 및 정보공유 등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첫 번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인문학 강좌인 '2018 장애인과 함께하는 꼬리에 꼬리는 무는 인문학'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철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서비스 확대·제공을 목표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min2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