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50년 역사를 찾습니다…사료 공모해 역사서 제작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50년과 공단 30년을 담은 역사서 발간을 위해 23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사료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국립공원 또는 공단의 역사와 관련한 사진, 발간물, 사연(수기) 등이다.
해당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국민은 이메일(kko@knps.or.kr)로 제공하거나 공단(강원도 원주시 혁신로 22 국립공원관리공단 사사편찬담당)으로 보내면 된다.
수집된 자료 중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자료를 보낸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사은품(아이패드 프로 1명·10만원 백화점 상품권 10명, 국립공원 기념주화 10명, 영화관람권 20명)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이번 공모에서 얻은 자료를 토대로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도의 태동, 공단의 창립, 국립공원 변천사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역사서를 제작해 연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리산은 1967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987년 창립됐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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