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교생 110명 울릉도·독도 탐방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지역 고교생 110명이 울릉도와 독도 탐방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23일부터 26일까지 울릉도와 독도 탐방 프로그램인 2018 해양영토 탐방·해양안전 체험교육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고등학생 110명, 해양교육 전문가와 안전요원 등 모두 140여 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23일 오전 교육청 대강당에서 승·하선 주의사항, 구명동의 착용법, 구명뗏목 탑승법, 응급상황 대처법 등 안전교육을 받는다.
이어 탐방 첫날인 24일 오전 경북 포항에서 썬플라워호를 타고 울릉도로 간다.
울릉도에 도착한 후 나리분지, 통구미, 거북바위 등을 탐방하고 숙소에서 울릉도·독도의 지질·해양생물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조별 프로젝트활동을 한다.
25일에는 독도를 찾아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펼칠 예정이다.
현장 또는 숙소에서 독도 골든벨, 독도성명서 작성, 체험소감 발표 등의 프로그램을 마친 뒤 26일 귀가한다.
ljm70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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