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2TV 예능 '배틀트립' 100회 특집 스페셜 MC로 슈퍼주니어 이특이 출연한다.
이특은 2016년 4월, 1회 여행설계자로 출연해 '배틀트립' 시작을 함께했고, 이후에도 재출연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MC 김숙은 "이특 덕분에 '배틀트립'이 100회까지 방송할 수 있었다"며 "첫 방송에서 이특이 8표를 받자 제작진이 충격을 받아 더 열심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은 "군대에 있는 규현도 '배틀트립'에 출연하고 싶어한다"며 "다음에는 아이슬란드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21일 오후 9시 15분 방송할 100회 특집에는 '살고 싶은 나라'를 주제로 현실 남매 같은 10년 지기 친구 배우 서효림-가수 이홍기와 걸그룹 레드벨벳의 1994년생 동갑내기 룸메이트 웬디-슬기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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