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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일본, 독도영유권 교육 의무화 즉각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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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일본, 독도영유권 교육 의무화 즉각 철회해야"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일본 정부가 고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가르치는 시기를 내년으로 앞당긴 것과 관련해 "역사왜곡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교총은 19일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가) 독도를 일본영토라고 왜곡하는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적용 시기를 당초보다 3년이나 앞당긴 것에 대해 전국 50만 교육자와 함께 분노한다"면서 "반교육·반역사 행위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교총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점은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흔들림 없는 사실"이라면서 "일본이 국제사회 중요한 일원으로서 역사와 교육을 바로 세우는 모습을 보이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지난 3월 고교에서 독도 영유권 교육을 의무화하는 학습지도요령을 채택했다. 이어 이달 17일에는 학습지도요령 적용 시기를 2022년도에서 내년으로 3년 앞당기는 이행조치를 공고했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이러한 행위에 즉각 항의했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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