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도시안전위 고리원전 첫 현장방문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는 상임위 구성 후 첫 현장 의정활동으로 20일 오후 고리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한다.
이날 방문에는 박성윤 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 8명, 수석전문위원, 전문위원 등 모두 17명이 참가한다. 배광효 부산시 시민안전실장도 현장방문에 함께한다.
상임위 의원들은 현장에서 고리원자력본부로부터 현안 브리핑을 받고 해안 방벽, 신고리 2호기 내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제8대 의회 의정활동의 핵심"이라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주문하고 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해양교통위원회는 지난 16∼17일 북항 재개발 현장, 김해공항 청사, 부산신항 등지를 방문하고, 중앙버스전용차로(BRT) 시승 체험에 나서는 등 현장 점검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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