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농촌 마을 2곳에 예스러운 흙 돌담길 조성
농촌 경관 살리고…관광객 마음 두드리고
(나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나주시는 동강면 대상마을과 다시면 랑동마을 일원에 농촌 경관을 살리는 흙 돌담길을 꾸몄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문화공동체 때깔' 등 지역 5개 단체 회원의 재능기부와 주민·학생 참여로 예스럽고 고풍 있는 흙 돌담길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농촌재능나눔사업으로 추진됐다.
나주시는 지난해도 문평면 명하마을과 노안면 이슬촌마을에 흙 돌담길을 꾸며 주민·관광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나주시 관계자는 "주민 참여를 통한 사회공동체 실현과 농촌관광 활성화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농촌 경관을 접목한 특색 있는 볼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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