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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민병대-이스라엘군 골란고원 직접 대치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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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민병대-이스라엘군 골란고원 직접 대치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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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민병대-이스라엘군 골란고원 직접 대치 국면

    (서울=연합뉴스) 유영준 기자 = 이란 민병대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정부군이 남서부 반군 지역을 급속 장악하면서 골란고원 주위 국경지대에서 이란과 이스라엘군이 '가시권에서' 직접 대치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중동의 두 숙적인 이란과 이스라엘군이 시리아내전 발발 이후 처음으로 가시권 거리에서 대치하고 있으며 이는 이스라엘이 가장 우려하던 결과라고 전했다.
    지난 1967년 중동전 이후 이스라엘이 점령 중인 골란고원은 지난 6년간 시리아 측 접경지역을 반군과 이슬람국가(IS)와 같은 극단주의 세력들이 점거하면서 일종의 완충지대가 형성됐으나 최근 이란 민병대의 지원을 받는 정부군이 반군 지역을 장악하면서 이란 민병대와 이스라엘군 간의 거리가 크게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골란고원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로부터 40마일(약 64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시리아 정부군과 이란 민병대는 지난 15일 이란 외교부 관리인 후세인 자베리 안사리가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만나 공동작전 약속을 거듭 다짐한 후 반군에 대한 공세를 개시했다.
    시리아 정부군은 지난주 다라 지역에서 승리한 후 이스라엘 동부 국경 인접 지역으로 진격 중이며 레바논 헤즈볼라를 포함한 이란 민병대 세력은 다마스쿠스 동쪽 지역에 거점을 구축하고 시리아군에 가세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시리아 정부군의 진격이 계속되지 휴전 유지를 조건으로 이란 세력을 골란고원으로부터 격리하는 방안을 러시아 측에 타진해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러한 합의를 압박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공군기를 동원해 정부군의 반군 소탕을 지원하고 있다.
    이스라엘 측은 헤즈볼라 등 이란 세력이 이스라엘과의 국경지대를 장악해 군사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최악의 시나리오로 간주하고 있다.
    이란은 2015년 말부터 시리아 주둔 세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1만 명 이상의 민병대 세력이 시리아에 주둔 중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yj378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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