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임대주택 신혼부부 입주율 11%→20% 확대
공무원연금공단 "공무원 신혼부부 주거지원 강화"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공무원임대주택(아파트) 신규입주자 중 신혼부부 입주율이 현재 11%에서 2022년 20%까지 확대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공무원 신혼부부 주거지원 강화' 방안을 17일 내놓았다.
현재 공단은 전국 66개 단지, 1만8천300여 세대의 공무원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이달 5일 정부가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방안'을 발표하자, 정부정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공무원 신혼부부 대상 지원 강화 방안을 보완해서 내놓았다.
공단은 현재 재건축 추진 중인 서울 개포9단지 등 신규 공무원임대주택에 대해서는 신혼부부용 임대주택을 별도로 배정하고, 보육시설(어린이집)도 법정기준 보다 확대(725㎡→1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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