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물러가라"…무주 남대천 물 축제 27일 개막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무더위를 날려버릴 무주 남대천 물 축제가 27일 전북 무주군 무주읍 남대천 일대에서 개막된다.
'물 좋은 무주, 물 만난 물 축제'를 주제로 29일까지 펼쳐지는 이 축제는 반디 어린이 수중축구대회를 시작으로 무주 동아리공연, 래시가드 패션쇼,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파티가 열린다.
28일 전국퍼포먼스 댄스대회와 가수 홍진영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마련돼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축제 기간 스펀지 슬리퍼 만들기, 비치볼·밀짚모자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디제이와 함께하는 물총 싸움, 상설공연 등이 펼쳐진다.
축제 관계자는 "남대천 물 축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축제다"며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무주에 오셔서 물 축제도 즐기시고 반딧불 농·특산물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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