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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조실장 "현장서 라돈 매트리스 해체 협조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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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조실장 "현장서 라돈 매트리스 해체 협조 부탁"
충남 당진 송악면 고대리 마을총회장 찾아


(당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16일 "주민 여러분의 사전 동의 없이 마을 인근에 문제의 매트리스를 야적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홍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마을 총회가 열리는 충남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마을회관을 찾아 "정부의 라돈 매트리스 처리방침에 주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마을 인근인 당진항에 야적된 매트리스에 대한 현장 해체 가부를 정하고자 총회를 열었다.
홍 국무조정실장은 "보관된 매트리스의 안정성이 확인됐고, 정부로서는 별다른 대책이 없어 여러분이 양해해 주신다면 주민들이 우려하는 여러 요소를 고려하면서 신속하게 당진항에 있는 매트리스를 처리하겠다"며 거듭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당진시 공무원, 지역대표는 지난 14일 당진시 한 음식점에서 만나 당진항에 보관 중인 매트리스의 적재 기간을 오는 20일까지 5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원안위는 지난달 22일 당진항에 적재된 매트리스를 지난 15일까지 다른 지역으로 옮기기로 지역주민들과 합의했었다.
j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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