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서핑 메카로 부상한 죽도해변 일대의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
16일 양양군에 따르면 죽도해변 인근인 현남면 시변리 산 1의 3번지 일원 도로를 정비하고,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이달 착공할 계획이다.

죽도해변 중심가인 이곳은 서핑 숍과 게스트하우스, 상가가 밀집해 많은 인파와 차량이 몰리고 있지만, 주차시설이 부족해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7번 국도에서 죽도해변으로 진입하는 도로 398m 구간을 한 차선 더 늘리기로 했다.
죽도해변 중심가에는 도로를 확장·포장해 차량 4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군유지에는 차량 6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예산 3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3천374㎡ 규모의 공원형 주차장도 조성할 방침이다.
이광균 경제도시과장은 "민간 부문에서 서핑문화가 크게 활성화됐지만, 교통인프라 등이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육성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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