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4.34

  • 23.54
  • 0.91%
코스닥

748.95

  • 9.44
  • 1.28%
1/4

고민정 靑 부대변인, 루게릭병 환자 돕기 '아이스 버킷'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고민정 靑 부대변인, 루게릭병 환자 돕기 '아이스 버킷'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고민정 靑 부대변인, 루게릭병 환자 돕기 '아이스 버킷'

"제 남편도 강직성 척추염"…다음 참여자로 김의겸·양정철 지목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15일 루게릭 등 희소질환 환자들을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나섰다.
고 부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영상을 올리면서 "저도 루게릭 환우들을 돕는 아이스버킷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고 부대변인은 "제 남편도 강직성 척추염을 앓고 있다. 아픈 사람들을 보면 처음 남편의 병을 알았을 때의 막막함과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 되살아나곤 한다"고 말했다. 고 부대변인의 남편은 조기영 시인이다.
고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을 갖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람의 마음만큼 강력한 치료제는 없다. 쾌유를 위해 힘내라고 기원해주는 한 마디가 환우들에게 큰 버팀목이 돼 줄 것"이라고 했다.
고 부대변인은 영상에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지금 야인 생활을 하는 양정철 선배님, 도보 여행가 김남희 씨에게 (캠페인 참여 순서를) 넘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ysu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