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4일 오후 3시 52분께 광주 북구 장등동 호남고속도로 광주 방향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각 차량 운전자, 동승자 등 6명이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휴일을 맞아 나들이객들이 몰려 정체된 고속도로 상에서 앞차를 들이받는 1차 사고가 난 뒤, 뒤따르던 차량이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잇따라 앞차를 들이받는 후속 사고를 내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현장에서 부상자들의 신원과 정확한 사고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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