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13일 오전 3시 13분께 전남 목포시 장좌도 남쪽 0.75km 해상에서 목포선적 24t급 근해안강망 A호가 좌초됐다.
신고를 받은 목포해경은 경비함정 2척, 연안구조정 2척, 서해특수구조대원을 현장으로 급파해 20도 정도 기울어진 어선에서 선원 7명을 구조했다.
이 어선은 목포항에서 출항, 영광 안마도 근해로 가던 중 항해 장비 고장으로 암초에 배 밑부분이 좌초됐다.
해경은 선단선을 동원해 예인작업을 할 예정이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