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최근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왕복 항공권과 체류비, 가족 선물 등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결혼 후 한 번도 모국을 찾지 못한 고양 시내 다문화가정을 선정, 진행됐다.
대상자로 선정된 태국 방콕 출신 나파사난씨는 "결혼 후 한 번도 친정을 찾지 못했다"면서 "친정을 방문해 한국에서 얻은 딸아이를 가족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녀는 "친정 방문 후 일산으로 다시 돌아와 남편과 아이와 함께 더 행복하게 살겠다"면서 킨텍스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나파사난씨는 12일 킨텍스 주관으로 개최된 'K-뷰티 엑스포 방콕' 행사에도 초청받아 참석했다.
김승일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킨텍스가 나파사난씨에게 특별한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임창열 킨텍스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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