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3.27

  • 2.24
  • 0.09%
코스닥

727.41

  • 7.18
  • 0.98%
1/3

해태 '빠새', 출시 15개월만 2천만 봉 팔렸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해태 '빠새', 출시 15개월만 2천만 봉 팔렸다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해태제과는 지난해 4월 출시한 '빠새'가 출시 1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천만 봉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해태제과는 "이는 3초에 두 봉지씩 팔린 꼴로, 지금까지 국민 2명 가운데 1명이 맛을 본 셈"이라며 "히트 상품의 기준인 월매출 10억원을 15개월째 유지하고 있고, 연 매출 200억원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출시된 스낵 제품 가운데 2천만 봉지와 연 매출 200억원을 동시에 달성한 '20-20 클럽'은 빠새와 더불어 '꼬북칩'이 전부다. 두 제품 모두 새로운 식감을 앞세워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는 점이 비슷하다.
해태제과는 "친숙한 새우맛에 가볍고 바삭한 식감을 더해 젊은 트렌드에 맞춘 전략이 주효했다"며 "'빠맥'(빠새+맥주)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맥주 안주로 찾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빠새가 새우 맛 과자 시장에서 차지한 시장 점유율은 20%로 집계됐다.
해태제과는 "블루하와이언 칵테일을 제품화한 '쉬림프 칵테일맛'을 빠새 2탄으로 출시한다"며 "다양한 맛으로 연 매출 500억원대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