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하나금융나눔재단은 10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 명동사옥에서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뽑는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8개 국어로 발행하는 다문화 소식지인 '안산 하모니'의 몽골어 편집장이며 몽골어 통번역 지원사로 활동 중인 나랑토야씨가 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개인 14명과 단체 2곳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 200만명을 넘어섰다"며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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