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91.50

  • 132.86
  • 2.54%
코스닥

1,118.02

  • 31.42
  • 2.73%
1/2

밀양 9살 여아 실종 18시간 만에 발견…경찰, 납치 추정 수사(종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밀양 9살 여아 실종 18시간 만에 발견…경찰, 납치 추정 수사(종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밀양 9살 여아 실종 18시간 만에 발견…경찰, 납치 추정 수사(종합)

    트럭서 여아 내려주고 달아나…"여아, 말 안하고 불안정해 안정 취한 뒤 파악"

    <YNAPHOTO path='AKR20180710051751052_01_i.jpg' id='AKR20180710051751052_0501' title='실종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caption=''/>


    (밀양=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밀양에서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스쿨버스에서 내려 귀가하던 중 실종됐다가 18시간 만에 발견됐다.
    경찰은 학생이 납치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10일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 40분께 A(9·밀양·초등학교 3학년) 양 아버지가 딸이 귀가하지 않았다며 집 근처 파출소에 신고했다.
    당시 A 양 아버지는 "일이 있어 나갔다가 오후 5시쯤 집에 왔는데 아이가 없다"며 "아이는 원래 오후 4시 30분쯤 귀가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스쿨버스 CCTV를 통해 A 양이 당일 오후 4시 5분께 스쿨버스에서 내리는 모습을 확인했다.

    [경남지방경찰청 제공]


    A 양 집은 스쿨버스 하차 장소에서 300m 거리에 불과하지만, 평소와 달리 귀가하지 않은 점 등을 토대로 경찰은 직원들을 비상 소집해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당일 저녁 마을 입구 CCTV를 통해 마을 진·출입 차량 등을 확인했다.
    또 기동대 1개 중대와 체취견, 과학수사팀 등을 투입해 마을 일대를 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께 실종사건을 강력사건으로 공식 전환하고 1개 중대를 추가 투입하는 등 수색 인원을 보강했다.
    한동안 행적을 찾을 수 없던 A 양은 이날 오전 9시 45분께 마을 근처에서 수색하던 경찰관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A 양은 한 포터 차량에서 내려 경찰관 쪽을 향해 걸어왔고, 수색하던 경찰관이 A 양을 확인한 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처했다.
    A 양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가 처음에 말을 안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먼저 심리적 안정을 취하도록 한 뒤 경위를 파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포터 차량 운전자가 A 양을 납치했다가 경찰이 대대적 수색에 나선 사실을 알고 심적 압박을 느껴 돌려 보낸 것으로 보고 차량을 추적하고 있다.
    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