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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항포구·해변 안전사고 잇따라…해경,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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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항포구·해변 안전사고 잇따라…해경, 주의 당부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최근 강원 동해안의 항포구와 해변에서 관광객이나 주민이 물에 빠지는 안전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6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4분께 강릉시 주문진항 수협 위판장 인근 해상에서 박모(77·강릉시)씨가 물에 빠진 것을 낚시하던 주민이 발견,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조대가 무사히 구조했다.
신고한 주민은 "낚시를 하던 중 어선들이 정박해 있는 곳에서 신음이 들려 확인해 보니 바다에 빠진 사람이 어선 로프를 잡고 있었다"고 해경에서 진술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일 새벽 속초해수욕장에서도 물놀이하던 자동차 동호회 회원 3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또 지난달 16일 오전에는 속초항 내 유람선 매표소 앞바다에서 최모(49)씨가 물에 빠진 것을 낚시하던 주민과 해경이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동해안 해변이나 항포구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특히 야간에는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큰 만큼 각별히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mom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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