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복지사각지대 폭염피해 방지 주력
<YNAPHOTO path='C0A8CA3D0000015455100E4C0001A490_P2.jpeg' id='PCM20160427001600038' title='저소득층(CG)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저소득층이 폭염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다음 달 31일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중점 발굴대상은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고독사 위험 가능성이 큰 1인 가구, 가족해체나 병간호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겪는 저소득 빈곤계층, 위기 아동, 장애인, 홀로 어르신 등이다.
이들에게는 긴급 복지지원, 무한돌봄 사업 지원, 통합사례 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을 통해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복지여성국장과 저소득층·노인·장애인·아동 등 복지부서 과장들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TF(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용인시 무한돌봄센터가 3개 구청 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합동으로 읍면동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현장방문단을 구성해 기존 사례관리 대상 가구와 고시원, 여관, 여인숙, 찜질방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용인시무한돌봄센터(☎031-324-2203)나 보건복지콜센터(☎129)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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