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롯데그룹 계열 종합광고대행사인 대홍기획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35회 DCA 대학생광고대상' 후보작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기획 부문(기획서)과 작품 부문(인쇄, 필름, 아웃도어, 디지털, 오픈크리에이티브)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대학·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과제는 롯데주류 피츠, 롯데제과[280360] 가나 초콜릿, 네스카페 콜드브루, 사람인 등 대학생들에게 친숙한 11개 브랜드가 제시됐다.
1·2차 예비 심사와 학계 및 광고계 권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2편과 금상 2편, 은상 4편, 동상 6편의 수상작이 결정된다. 총상금은 2천100만원이다.
특히 기획서 부문과 작품 부문 대상 수상팀에는 각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대홍기획 인턴십 기회도 주어진다.
회사 관계자는 "공모전에 앞서 지원자를 대상으로 모집 요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비광고인 간 네트워킹 기회를 주기 위해 특강을 진행한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DCA 홈페이지(https://dca.daeho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84년 제정된 DCA 대학생광고대상은 국내 광고업계의 대표적 공모전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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