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50지구 새 총재에 장세호 라이프맥스 대표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장세호 라이프맥스코리아 대표가 2일 정오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제로타리클럽 3650지구 총재로 취임했다.
국제로타리클럽 3650지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 자선·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클럽의 한국 지구들을 대표하며, 2천2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부방그룹 이동건 회장과 로타리재단 윤영석 전 이사, 한국광고협회 이순동 회장, 단국대 장충식 이사장, 세스코 전순표 회장, 금호전기 박영구 회장,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 신임 총재는 미국 뉴욕고교와 카네기멜론대를 졸업했으며 2011년 로타리클럽 한국 첫 클럽인 서울로타리클럽에 입회했다. 이후 서울로타리클럽 회장, 회원증강위원장, 클럽지원위원장, 연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전 세계 200개 국가에 122만여 명의 회원을 둔 민간 자원봉사 단체다.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지난해 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3억5천500만 달러를 국제로타리클럽에 기부했다.
장 총재의 임기는 내년 6월 말까지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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