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장마·무더위 마케팅…먹거리·가전 최대 50% 할인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유통업계가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전 점포와 온라인몰(롯데마트몰)에서 오는 31일까지 '장마철 철벽방어 기획전'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장마철 대비 용품과 먹거리, 패션잡화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습기 제거 제품인 '통큰 제습왕(8입)'을 8천원에, '홈키파 수성 에어졸'(500㎖*3입)을 9천900원에 판매한다. 쾌적한 생활을 위한 '다용도 제습시트'(3입)를 4천900원에, '울트라쿨 3D 매쉬방석'을 1만4천900원에 선보인다.
비 올 때 생각나는 먹거리인 부침개 관련 상품 기획전을 열어 '온리프라이스 부침가루(1.5㎏)'를 2천원에, '애호박(1개)'을 890원에, '깻잎(1봉)'과 '롱그린풋고추(1봉)'를 각 1천200원과 1천680원에 판매한다.
장마철 용품인 우산과 아동용 우의, 장화 등도 20∼30% 할인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3일부터 31일까지 '무더위 철벽방어 온·오프라인 동시세일'을 진행한다.
'에어컨 올스타전'을 통해 국내 주요 제조사의 에어컨 총 730억원 물량을 최대 10% 가격 할인한다.
'냉장고 올스타전'에서는 국내 주요 제조사의 4도어 양문형 냉장고와 일반형 냉장고 총 5만여 대를 용량 및 가격대별로 최대 10% 할인해 선보인다.
'신문 광고 상품 기획전'(7월 6∼31일)에서는 에어컨,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무더위 대비용 가전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gatsb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