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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노리던 2인조 부축빼기 순찰중 경찰에 딱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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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노리던 2인조 부축빼기 순찰중 경찰에 딱 걸려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취객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38) 씨를 구속하고 공범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취객 노리던 2인조 부축빼기 순찰중 경찰에 딱 걸려


이들은 지난 6월 1일부터 보름간 부산 부산진구 일대 노상에서 취객을 부축하는 척하며 금품을 훔치는 이른바 '부축빼기' 수법으로 이모(28) 씨 등 3명으로부터 금품 26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순찰 중에 이들이 부산 부산진구의 한 노상에서 취객 주변을 서성이다 금품을 훔치던 장면을 확인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pitbul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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