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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한국대사관, 日외무성과 도쿄 초등학교서 축구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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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한국대사관, 日외무성과 도쿄 초등학교서 축구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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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한국대사관, 日외무성과 도쿄 초등학교서 축구 '한일전'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주일 한국대사관과 일본 외무성이 29일 일본 도쿄(東京)의 한 초등학교(소학교)에서 친선 도모를 위해 축구 '한일전'을 개최했다.
    한국대사관과 외무성은 이날 오후 도쿄 미나토(港)구 히가시마치(東町) 소학교에서 '제2회 한·일 외교당국간 축구대회'를 열었다.
    축구대회에는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와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등 70명이 참가했다.
    축구 경기는 특히 러시아 월드컵으로 양국의 축구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열렸다.
    주일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을 기념해 친교를 다지는 행사가 열렸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축구팀을 상징하는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참가한 이 대사는 "축구를 통해 함께 땀을 흘리면서 한일 외교 업무 담당자들간 우의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 도중에는 양국 외교관들이 서로 경쟁하면서도 상대의 선전에 박수를 보내는 등 따뜻한 우정이 드러나는 장면이 연출됐다고 주일 한국대사관은 전했다.
    이날 경기는 일본 외무성측 승리로 끝났다.
    참가자들은 경기 후 대사관저에서 저녁을 함께하면서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주일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대사관과 외무성이라는 업무 관계에서 벗어나 서로 진솔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축구 등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우정을 깊게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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