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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 민주당 청주 상당 지역위원장 '관심'
3선 도의원 장선배·전 충북부지사 정정순 '대결'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 지역구에서 공석인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을 누가 맡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역구는 한범덕 지역위원장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에 당선됨에 따라 무주공산이 됐다.
민주당은 29일 전국 253개 지역위원장 후보 공모를 마감한 결과, 청주 상당지역구에 장선배 도의원과 정정순 전 충북 부지사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16년 만에 무투표 당선되면서 3선(選) 도의원 고지에 올랐다.
장 의원은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다른 정당이 후보를 내기 어려울 정도로 상당구에서 탄탄한 지역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11대 도의회 유력한 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정 전 부지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데뷔전을 치른 '정치 신인'이다.
당내 청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한 위원장에게 밀리기는 했지만 33.6%의 득표율을 올리며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에 지역위원장을 맡게 되면 2년 뒤 총선 공천을 받는 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이 때문에 3선 도의원과 부지사 출신의 정치 신인 대결에서 누가 지역위원장을 차지할지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b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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