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제2대 통합 청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하재성 의원을 선출했다.

4선인 하 의원은 28일 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실에서 이뤄진 의장 후보 선출 투표에서 3선인 신언식 의원과 재선인 변종오 의원을 누르고 의장 후보가 됐다.
25명의 민주당 소속 시의원 당선인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무기명 투표에서 하 의원은 과반 득표했다.
당초 김기동 의원 등 청주지역 출신 당선인들의 의장 후보 출마도 예상됐으나 옛 청원지역이 선거구에 포함된 당선인들만 후보로 나섰다.
청주·청원 통합 상생발전 합의안에는 통합 청주시 출범 후 12년간 시의회 전반기 의장과 후반기 부의장은 옛 청원군 출신이 맡도록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하 의원은 "의회는 집행부와 수레바퀴처럼 굴러가는 만큼 소통이 중요하다"며 "시정의 견제·감시자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시의원 당선인들은 다음 달 2일 제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하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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