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충남 논산서 '이동십 농업종합병원' 봉사활동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오는 30일 충남 논산시 금성마을을 찾아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고 의료봉사와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라승용 농촌진흥청장과 김종민 국회의원(논산시·계룡시·금산군), 정기석 한림대학교의료원장,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농진청 직원과 가족, 한림대학교의료원 의료진, LG전자 서비스팀 등 250명이 참여한다.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에서는 농업 전문가들이 농작물 재배 관련 애로사항을 상담해주고 농기계 점검 및 수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각종 재능 기부를 통해 주민 생활을 지원하고 생활시설을 보수해주며 한림대 의료진은 건강검진과 물리치료도 해준다. LG전자 서비스팀은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라승용 농진청장은 "앞으로도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 등 농촌 현장의 민원 해결을 위한 민관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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