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휠라코리아 2분기 호실적…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대신증권은 27일 휠라코리아[081660]가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6천원에서 4만3천원으로 올렸다.
유정현 연구원은 "휠라코리아가 국내 성장 지속과 커지는 글로벌 성장 모멘텀으로 2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5% 늘어난 7천303억원, 영업이익은 9% 증가한 891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그간 아쿠쉬네트의 실적 개선과 국내 신발 사업부의 브랜드 가치 재평가로 주가가 지난 12개월간 120% 이상 상승했지만, 여전히 주가 재평가 여력이 크다"고 진단했다.
특히 "휠라코리아의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은 15배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기업의 평균 주가수익비율(25∼30배)과 비교하면 아직 저렴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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