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27일 전북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까지 군산 선유도에 147.5mm의 비가 내렸으며 익산 102.7mm, 김제 101.5mm, 진안 99.0mm, 완주 98.0mm, 전주 79.7mm 등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군산과 익산, 김제, 진안, 완주, 임실, 고창, 장수 등 10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부안, 전주, 무주, 장수 등 4개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이번 장맛비는 28일까지 지역에 따라 20∼60mm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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