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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평화 길목 북부구간 도로망, 국도 승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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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평화 길목 북부구간 도로망, 국도 승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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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군 "평화 길목 북부구간 도로망, 국도 승격해야"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남북평화 분위기를 계기로 북부 수도권과 연결되는 도로망의 국도승격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화천군 사내면을 거쳐 경기 포천시까지 이어지는 도로 구간은 지방도와 국도가 혼재된 데다 급경사가 심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양 시·군이 지난해 이 구간의 국도승격을 위한 협약까지 했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태다.
    경기 포천시 이동리에서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를 연결하는 17.6㎞ 구간은 지방도 372호선과 463호선이 지난다.
    이어 광덕리, 사창리, 지촌삼거리, 화천읍 등은 구간별로 국도 75호, 56호, 5호선이 이어진다.
    화천군은 이 구간이 경기 의정부시와 포천시 등 수도권 북부권역과 화천을 거쳐 양구군, 인제군, 동해안까지 연결되는 주요 간선망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하지만 극심한 경사에다 급회전 구간이 많고 겨울철 폭설에 제설작업이 어려워 사고 위험도 크다.
    또 구간별 관할 자치단체가 다른 데다 도로 개선과 터널 개설에 막대한 예산이 들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화천군은 터널 개통 등 도로 개선을 위해 국도승격으로 관리주체가 일원화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남북 간 종적 연결과 함께 평화지역으로 횡적 연결도 중요하다"며 "화천 산천어축제와 신병 사단직접입소제 이후 도로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이 구간의 국도승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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