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롯데컬처웍스는 신인 시나리오 작가를 발굴하는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공모전은 총 1억6천만 원의 상금을 지원하며 기성과 신인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나리오 부문은 1인당 1편 지원 가능하며 순수 창작의 극장용 장편 시나리오와 시놉시스 1부를 제출해야 한다.
독립영화 부문은 1인 또는 1팀당 1편을 지원할 수 있으며 2017년 1월 이후 촬영이 개시된 작품 가운데 제작 완료 또는 촬영 완료된 작품(순 제작비 5억 원 미만, 상영시간 60분 이상)만 제출할 수 있다.
접수는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전 10시까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www.lottecinema.co.kr)에서 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시나리오 부문 3편과 독립영화 부문 2편 등 총 5편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나리오 부문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억 원이, 입상 2명에게는 각각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된다. 독립영화 부문 대상 1편은 상금 3천만 원, 입상 1편은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난해 5회 대상 수상작 '증인'은 이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정우성과 김향기가 출연을 확정, 내년 개봉 목표로 제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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