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텍 "대출금 32억5천만원 연체"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코스닥 상장사인 신텍[099660]은 대출금 32억5천만원이 연체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7.42%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유동성 부족으로 상환능력이 약화돼 경남은행 전자방식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에 연체가 발생했다"며 "유동성 확보방안 등 상환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신텍에 부도설의 사실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하고 개장 이후 30분 경과 시점까지 주권매매 거래를 정지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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