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소폭 하락…3년물 연 2.143%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5일 3년물과 10년물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4bp(1bp=0.01%p) 내린 연 2.143%로 장을 마쳤다.
10년물도 연 2.605%로 마감하며 0.3bp 내렸고, 20년물과 50년물도 각각 0.1bp, 0.2bp 하락했다.
반면에 30년물과 1년물은 각각 1.3bp, 0.2bp 올랐고, 5년물은 보합 마감했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합권에서 움직이던 채권가격이 3년과 10년 국채 선물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오후에 강세로 돌아섰다"면서 "중국 주가 하락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졌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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