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시민들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7∼8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까지 행주산성 야간개장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주산성 야간개장 관람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입장마감은 오후 9시까지다.
입장료는 주간과 동일하게 어른 1천원, 13∼19세 500원, 7∼12세는 300원이며 6세 이하나 65세 이상은 무료다.
기상 악화 시에는 야간개장이 취소된다. 자세한 내용은 행주산성관리사업소(☎031-8075-4642)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행주산성의 저녁노을과 한강의 야경을 즐기면서 더위를 잊고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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