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신상품] KB운용, KB글로벌리얼에셋인컴펀드 출시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KB자산운용은 25일 실물자산 관련 기업이 발행한 고금리 회사채나 대출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KB글로벌리얼에셋인컴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금리 상승기에는 통상 채권가격은 하락하지만 실물자산 채권은 보유자산 가치의 증가로 일반 채권보다 기대수익률이 높고 실물자산 관련 기업은 물가상승이 반영되는 매출구조여서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유리하다.
이 펀드의 운용은 250조원 이상의 실물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 브룩필드자산운용이 담당한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실물자산 채권 투자 유니버스의 평균 만기수익률은 연 5∼6% 수준으로 4% 안팎인 글로벌 국채와 회사채보다 우수하다"며 "부도율은 낮고 회수율이 높아 일반 회사채보다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납입금액의 0.7%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155%)과 0.3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0.955%·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655%)과 C-E형(연보수 1.205%·온라인전용)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신한은행과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판매한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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