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27일 광주서 '국악나눔' 공연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광주 로렌시아 집 거주 장애인을 위한 '국악나눔' 공연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나눔 사업으로 펼쳐질 이번 공연에서는 실내악 '아리랑향연', 무용 '입춤', 남도민요 '성주풀이'·'진도아리랑' 등이 펼쳐진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국악나눔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힘든 심신을 위로하고, 시원하고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도국악원은 지난 2월부터 화순 나드리노인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국악나눔 공연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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