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예술가 355명이 바라본 DMZ…23일부터 전시회
<YNAPHOTO path='C0A8CA3C00000164256302D90006B773_P2.jpeg' id='PCM20180622002965365' title='2018 DMZ 아트 & 디자인 국제 초대전 포스터' caption='[한국정보문화디자인포럼 캡처=연합뉴스]' />
(파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세계 예술가들이 회화, 서예, 도예 등으로 표현한 비무장지대(DMZ) 모습이 전시된다.
사단법인 한국정보문화디자인포럼은 23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2018 DMZ 아트 & 디자인 국제 초대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작가 150명을 비롯한 35개국 작가 355명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순수회화, 동양화, 서예, 사진, 도예 등 다양한 예술언어로 세계에서 유일한 DMZ의 평화, 통일, 자유, 생태 등을 표현했다.
배성미 한국정보문화디자인포럼 회장은 "평화를 세계 예술가들이 동시에 외치는 시각적 울림은 감동의 언어가 되고, 문화 예술의 물결은 통일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전시회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 공모전 수상작도 함께 전시돼 DMZ와 평화·통일에 대한 대학생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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