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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다음달 10일 시민 300명 참여 원탁토론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300인 원탁 토론'을 한다.



이날 원탁 토론은 제4기(2019~2022년) 수원시 지역사회보장 조사·추진전략 설명, 추진전략별 세부사업 설명, 시민이 바라는 수원시 지역사회보장 정책 논의, 지역사회보장정책 토크쇼 등으로 진행된다.
토론 참가자의 투표로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한다.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홈페이지(https://www.swwelfare.org) 배너 또는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왼쪽 아래 '시민참여 존'을 클릭해 29일까지 토론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영유아·아동의 학부모, 청소년(15~19세), 청년(20~29세), 중장년, 노년(65세 이상), 이주민,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토론자로 모집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2012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행한 원탁 토론은 지방분권개헌 같은 주요 이슈와 현안에 대해 300명 또는 500명의 시민과 수원시장 등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과 현장 투표로 정책과제를 도출하는 의사결정 방식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4년간 수원시 지역사회보장정책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토론"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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