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804.31

  • 6.49
  • 0.23%
코스닥

847.15

  • 6.71
  • 0.80%
1/2

남영석, 보은 단오 장사씨름서 생애 첫 백두장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남영석, 보은 단오 장사씨름서 생애 첫 백두장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남영석, 보은 단오 장사씨름서 생애 첫 백두장사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영석(양평군청)이 IBK기업은행 2018 보은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 꽃가마를 탔다.
남영석은 21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5전3승제)에서 같은 팀의 장성복을 3-1로 물리치고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그동안 백두급 4품이 최고 성적이었던 남영석은 실업 무대 데뷔 2년 만에 생애 처음으로 백두장사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남영석은 백두급 선수로는 단신(180cm)임에도 190㎝가 넘는 거구들을 모래판에 잇따라 눕히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영석은 키가 작은 대신 빠른 몸놀림과 화려한 기술 씨름을 앞세워 준결승에서 작년 천하장사이자 세 차례나 백두장사에 올랐던 김진(증평군청)을 2-0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결승에서 7차례 백두장사 타이틀에 빛나는 장성복을 만난 남영석은 들배지기로 첫판을 따낸 뒤 두 번째 판을 내줬다.
하지만 세 번째 판을 잡채기로 따냈고, 네 번째 판을 밀어치기로 마무리해 우승을 확정했다.

◇ IBK기업은행 2018 보은 단오장사씨름 백두급(140kg 이하) 경기결과
▲백두장사 남영석(양평군청)
▲ 1품 장성복(양평군청)
▲ 2품 김 진(증평군청)
▲ 3품 손명호(의성군청)
chil881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