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광안리해수욕장 7월 1일 개장
(부산=연합뉴스) 부산 수영구는 오늘 7월 1일부터 두달간 광안리해수욕장을 개장한다.
수영구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물놀이 튜브인 '샌들서퍼'를 대여하고 해상 물놀이 기구 6개를 2곳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입욕이 힘든 어린이들을 위해 백사장 내 물놀이 시설인 '워터터널'을 설치하고, 간이샤워기·동전샤워기·음수대·세족장 등 기존의 편의시설물도 정비한다.
또 차 없는 문화의 거리, 해변 거리 음악회, 아트마켓, 조개잡이 체험행사, 광대연극제, 물총축제 등 문화행사와 카약 상설체험장 등도 운영된다.
해수욕장 개장식은 오는 7월 2일 오전 11시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
수영구,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 기관' 선정
(부산=연합뉴스) 부산 수영구는 지난 20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9천만원을 받았다.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2010년에 시작됐다.
지역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구청장의 일자리 대책 의지, 일자리 목표 달성도,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일자리 질 개선 등을 평가한다.
수영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개관
(부산=연합뉴스) 부산 수영구는 망미동에 있는 폐가압장을 리모델링한 부산지역 구 단위 최초의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관했다.
망미동 폐가압장은 1980년대 망미동 고지대 주민의 식수난 해결을 위해 설치되었으나, 2013년 4월 연산배수지 계통으로 완전 폐쇄돼 그동안 방치돼 왔다.
수영구는 상수도 시설이던 기존의 가압장(加壓場)이라는 말에 '아름답고 예쁜 것을 베풀어 주는 곳'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도시재생센터의 이름을 '가압장'(佳?張)'으로 정했다.
가압장 1층은 주민소통방, 상수도 가압장 전시장, 도시재생사업 홍보관, 2층은 주민어울림공간으로 배치했다.
부산도시가스 서비스센터 7월 1일부터 일요일 휴무
(부산=연합뉴스) 부산도시가스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주 52시간 근무를 적용해 오는 7월 1일부터 일요일에 서비스센터를 휴무한다.
부산도시가스는 일요일 휴무에 따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고객센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7월부터는 서비스센터와 콜센터는 매주 일요일에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도시가스 연결·철거 서비스 신청은 2∼3일 전에 '모바일 고객센터'(www.busangas.co.kr)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모바일 고객센터를 활용하면 전출입 방문예약, 사용요금 조회 및 납부, 자동이체신청 및 변경, 청구서 확인 및 재발송, 계량기 자가검침, 요금할인정보 조회 등이 가능하다.
모바일 고객센터에 접속하면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단한 본인 확인만으로 대부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부산도시가스 측은 "서비스센터 구성원의 정기적인 휴식을 보장하려고 일요 휴무제를 시행한다"며 "전출입 서비스 외에 안전사고나 비상상황을 대비한 24시간 상황 체계는 지속해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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