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예비국고채전문딜러로 지정…PPD 5개사로 늘어
(세종=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기획재정부는 SK증권[001510]을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PPD)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SK증권의 PPD 지정 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재무건전성, 인적 요건, 지표물 장내거래 실적 등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국고채 입찰 참여 기회를 받아 다음 달 1일부터 국고채 유통·시장 조성 등 업무를 하게 된다.
SK증권이 PPD로 지정됨에 따라 PPD는 앞서 지정된 유안타증권[003470], BNP파리바은행, ING은행, JP모건 등 4개사를 포함해 5개사로 늘었다.
PPD는 국고채 전문딜러(PD) 지정 전에 능력을 검증하는 단계에서 주어지는 자격이며 연간 시장조성, 유통실적 등이 우수한 PPD가 PD로 전환된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