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3.27

  • 2.24
  • 0.09%
코스닥

727.41

  • 7.18
  • 0.98%
1/3

"서울시, 지하철 9호선 다단계 위탁구조 철폐해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서울시, 지하철 9호선 다단계 위탁구조 철폐해야"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는 20일 "서울시는 서울시-서울교통공사-서울메트로9호선운영㈜로 이어지는 다단계 위탁구조를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메트로9호선지부는 이날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지하철 운영사 중 가장 적은 인원과 다단계 하청의 비정상적인 조직 구조를 지닌 9호선 2, 3단계의 사고 위험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들은 "서울시는 9호선 2, 3단계 운영권이 끝나는 올해 11월 27일까지 고용승계를 통한 서울교통공사의 직영운영이 되지 않을 경우 운영권을 재공모하겠다고 했다"며 "이 경우 9호선은 완전히 민영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현물 출자해 서울교통공사에 9호선 2, 3단계 시설물 소유권을 이전하고 이 재원을 바탕으로 서울교통공사가 직접 운영하면, 인원 확충과 고용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민간위탁 조례 위반을 해소하고,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