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6·15남측위 방북 신청 21명 중 15명 승인"
<YNAPHOTO path='C0A8CA3D000001625F6B980D0016BEF7_P2.jpeg' id='PCM20180326000556038' title='통일부 (CG)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20∼23일 평양 방문해 공동행사·교류방안 등 논의 예정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통일부는 19일 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이하 남측위)의 방북 신청을 제한적으로 승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방북 목적과 행사 성격, 관계기관 협의, 남북관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청한 21명 중 이창복 (남측위) 상임대표 의장 등 15명에 대한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방북 신청자들의 이력 등을 살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남측위는 20∼23일 평양에서 북측과의 민족공동행사 및 민간교류 방안 등을 논의하겠다며 북측의 초청장을 첨부한 방북 신청서를 통일부에 제출했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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