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청소년 100명 참가 '인권 골든벨' 열린다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제4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인권 골든벨' 행사가 오는 22일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다.
인권 친화적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가 공동 개최한다.
광주에 사는 중학생 또래의 청소년 100명이 2인 1팀으로 참가해 문제를 풀어나간다.
단순히 퀴즈게임에서 일등을 뽑는 데 중점을 두지 않고 함께 즐기며 인권을 배우는 소통과 어울림의 장으로 꾸민다.
1회전에서는 미리 공개한 인권 기본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2회전은 현재 이슈가 되는 인권문제와 광주인권헌장 등 키워드문제를 해결한다.
1, 2회전을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골든벨상 7팀 결정전을 진행한다.
인권골든벨상은 광주시장상 1팀, 광주시교육감상 3팀, 국가 인권위원장상 3팀 등 총 7팀에 준다.
부대행사로 인권 부스 체험, 인권작품 전시, 인권 감수성 향상 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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