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5G 주파수 경매, 이통3사 신용도 영향 제한적"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5G 주파수 경매 결과가 이동통신 3사인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19일 밝혔다.
나이스신평은 "경매에서 3사 모두 최저 경쟁가격과 유사한 수준에서 낙찰받아 주파수 경매대가 지급으로 인한 현금유출은 예상보다 크지 않으리라고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시장 예상보다 높지 않은 가격으로 경매가 종료돼 경매 결과가 3사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경매는 전날 3사의 총 낙찰가 3조6천183억원에 종료됐다.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가 나란히 최대 대역폭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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