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 11월 내한공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27)가 오는 11월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연한다.
19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그의 내한은 2016년 이후 2년 만이다.
미국 버클리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그는 작사·작곡·프로듀싱을 직접 해내는 뮤지션이자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제이슨 데룰로, 릴 웨인, 퍼기, 스티비 원더 등과의 음악 작업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데뷔 전 아델, 존 레전드 노래를 커버해 유튜브에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으며, 2015년 메간 트레이너와 함께한 싱글 '마빈 게이'(Marvin Gaye)가 영국과 아일랜드, 프랑스, 뉴질랜드 등에서 음악 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이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폴 워커 추모곡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으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2주 동안 정상을 차지했다.
최근 발매한 2집 '보이스노츠'(Voicenotes)에서도 여전히 빼어난 작곡 능력과 다채로운 장르 소화력으로 극찬을 받았다.
공연 티켓은 오는 7월 4일 정오부터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7만7천∼12만1천원에 예매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라이브네이션 홈페이지(www,livenation.kr)에 회원가입 후 뉴스레터 수신에 동의한 회원은 7월 3∼4일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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